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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젤 신화' 홍성범의 서울리거, 모먼츠컴퍼니 인수
한국경제

박종관 기자(pjk@hankyung.com)

2025.12.26 

지분 85.94% 812억원에 인수

ODM 업체 코스리거와 시너지 기대

내년 매출 1900억원 목표




'휴젤 신화' 홍성범 상해서울리거병원 원장이 실소유주인 서울리거가 화장품 브랜드 '비플레인'으로 유명한 모먼츠컴퍼니를 인수했다. 서울리거는 화장품 제조자개발생산(ODM) 업체인 자회사 코스리거와 시너지를 내 'K뷰티' 전문 회사로 거듭나겠다는 구상이다.

서울리거는 모먼츠컴퍼니 지분 85.94%를 812억원에 인수했다고 26일 밝혔다. 모먼츠컴퍼니는 화장품 브랜드 비플레인을 운영하는 회사다. '녹두폼'으로 불리는 세안제가 대표 제품이다. 모먼츠컴퍼니의 올해 잠정 매출은 891억원으로 작년 대비 62% 늘어날 전망이다. 영업이익은 57억원으로 역대 최대 실적이다. 모먼츠컴퍼니는 해외 매출이 국내 매출을 추월하는 등 미국과 중국 시장에서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서울리거는 당초 SG프라이빗에쿼티 등 재무적투자자(FI)와 손잡고 모먼츠컴퍼니를 인수하는 방안을 추진했으나 결국 단독 인수로 방향을 틀었다. 인수 대금은 홍 원장이 지분 100%를 보유한 FINTEK(핀텍)에 전환사채(CB) 500억원을 발행해 마련했다. 서울리거의 최대주주는 지분 45.45%를 보유한 세심이다. 세심 지분 100%는 핀텍이 보유하고 있다. 홍 원장은 휴젤 창업자 중 한 명으로, 회사를 매각하고 중국에서 미용의료 병원을 운영하고 있다.

서울리거는 화장품 밸류체인을 구축하는 작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자회사 코스리거는 지난 6월 경기 시화에 수도권 최대 규모 ODM 공장을 준공했다. 기획과 제조를 담당하는 코스리거에 모먼츠컴퍼니가 더해지면서 서울리거는 기획과 제조, 마케팅, 유통을 아우르는 화장품 밸류체인을 완성하게 된다. 서울리거는 이를 통해 내년 매출 1900억원, 영업이익 150억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서울리거, 모먼츠컴퍼니 단독 인수로 사업 재편 시동 본격
서울경제

김동호 기자(dongho@sedaily.com)


[서울경제] ㈜서울리거가 ㈜모먼츠컴퍼니를 단독으로 인수한다고 공시했다.

서울리거는 12월 8일자 정정공시를 통해, ㈜모먼츠컴퍼니에 대한 주식 매매 본계약을 위해 지난 11월 14일 매도인과 체결한 양해각서(MOU)를, 양수인을 ㈜서울리거, 에스지프라이빗에쿼티㈜, 팬아시아프라이빗에퀴티㈜에서 ㈜서울리거(또는 설립예정인 ㈜서울리거 100% 자회사)로 변경해 본 계약을 체결하기로 했다.

서울리거는 지난해 12월말 더마코스메틱 전문 ODM 제조회사 ㈜코스리거를 100% 자회사로 시화공단에 설립하고 700억원을 투자해 관련 제조공장 건립에 착수한 바 있다. 코스리거는 올 4월 2일 공장/설비 1차 공사를 완료하고 제품 생산에 돌입했으며 이를 통해 서울리거는 화장품 전업사로서의 사업 전환을 진행해 왔다.

2025년 말까지 이번 모먼츠컴퍼니의 인수가 완료되면 서울리거는 코스리거와 모먼츠컴퍼니라는양대 화장품 사업 핵심 자회사 2개로 사업 재편을 완료할 예정이다.





화장품 ODM 전문회사 코스리거는 2025년 8월 시화 Cosmetic Hub 준공 이후, 해외 수출 등 업황 호조로 빠른 시간내에 안정화돼 2025년 매출 200억원 달성을 목전에 둔 것으로 알려졌다. 시화 Cosmetic Hub는 연면적 6,000평의 수도권 최대 ODM 생산 공장으로, 기초부터 색조까지 화장품 개발/제조 전 영역에 대한 원스톱 토탈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 11월에는 일본 TOP 3 드럭스토어인 마츠키요에 제안한 PB제품 7종이 채택되어 12월부터 생산에 들어가는 등 기술력과 품질을 해외 브랜드들로부터 인정받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새롭게 인수하는 모먼츠컴퍼니는 클린뷰티 화장품 브랜드인 비플레인을 운영하고 있으며, 최근 3년간 성장세가 가속화되어 2025년 매출 880억, 영업이익 80억원이 예상되는 등 K-뷰티 인디 브랜드 중에서도 눈에 띄는 실적을 내고 있는 회사로 평가되고 있다.

서울리거는 2025년 한 해 화장품 ODM 제조사와 가파르게 성장하는 화장품 브랜드사를 거느리는 체계를 완성하면서 안정적인 사업구조 재편을 확인시켜주고 있다.


서울리거 자회사 한청메디컬 자사 브랜드 필러 ‘보네타(Bonetta)’, 식약처 의료기기 품목허가 획득으로 국내 시장개척 시동
서울경제

김동호 기자(dongho@sedaily.com)


[서울경제] 서울리거 자회사인 국내 미용의료기기 전문기업 ㈜한청메디컬이 파트너사인 ㈜엑소코바이오를 통해 생산한 주름 및 볼륨 개선용 히알루론산(HA) 기반 필러 ‘보네타(bonetta)’를 중심으로 본격적인 국내시장 개척에 속도를 낸다. 이를 위해 양사는 상호 영업지원 활성화 및 포괄적 협력방안 모색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19일(수) 서울 구로구 엑소코바이오에서 진행된 전략적 제휴 업무협약식에서 김현민 ㈜한청메디컬 이사(왼쪽)와 엑소코바이오 김재현 팀장(오른쪽)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19일(수) 서울 구로구 엑소코바이오에서 진행된 전략적 제휴 업무협약식에서 김현민 ㈜한청메디컬 이사(왼쪽)와 엑소코바이오 김재현 팀장(오른쪽)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보네타(bonetta)’는 지난8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공식 품목 허가를 획득했으며, 이번 허가로 한청메디컬은 국내 미용 필러 시장에서 경쟁력을 크게 높일 수 있는 교두보를 마련했다.

보네타 필러는 안정성과 생체적합성 면에서 국내외 문헌 및 임상 데이터를 토대로 개발된 제품이다. 한청메디컬 측은 “국내외 의료기관에서 진행된 임상에서 주입 후 볼륨 유지력과 주름 개선 효과가 입증됐다”고 설명했다. 식약처는 해당 제품을 ‘조직 수복용 생체재료’ 의료기기로 분류하여 허가 절차를 완료했으며, 이는 국내 미용&성형 필러 분야에서 의미 있는 성취로 평가되고 있다.

국내 미용 필러 시장은 최근 고령화 및 미용 의료 서비스의 보편화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히알루론산 필러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유럽, 미국 등 주요 시장에서도 한국산 미용의료기기 제품군의 입지가 강화되고 있다.

한청메디컬은 보네타 필러의 허가 획득과 동시에 엑소코바이오와 함께 국내 시장 출시 준비에 돌입했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허가를 통해 국내 수요를 본격적으로 공략하는 한편, 해외 수출 및 OEM/ODM공급 가능성을 확대할 계획이다. 회사는 이번 허가를 계기로 브랜드 인지도를 한층 더 높이고, 내년부터 매출 확대에 본격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보네타 필러는 현재 태국, 베트남 허가 신청을 완료했고 내년 상반기 해당 국가의 품목허가 취득을 기대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동남아시아 및 중남미 시장 진출 등을 단계적 목표로 삼고 있다.

한청메디컬의 자사 브랜드로는 보네타(HA필러), 에더릭스(PLLA, PDLLA), 보네타포바디(바디필러), 비쥬넬 슬림핏 솔루션(지방분해제) 등이 있다.


코스리거, ‘시화 코스메틱허브’ 준공…“피부과학 기반 화장품 개발 속도”
헬스경향
한정선 기자

2일 경기도 시화국가산업단지서 준공식 개최
메디컬 코스메틱 강화로 글로벌 입지 공고히
 2027년 연매출 1000억원 달성 목표로 전진




“2027년까지 연매출 1000억원 달성을 목표로 고부가가치 제품 개발과 해외시장 확장에 집중하겠다.”

코스리거 이재규 대표가 2일 경기도 시화국가산업단지에서 열린 ‘시화 코스메틱 허브(COSMETIC HUB)의 준공식’에서 밝힌 야심 찬 포부이다. 화장품 제조에 있어 탄탄한 인프라를 구축한 만큼 글로벌 ODM기업 도약을 향해 박차를 가하겠다는 것.

코스리거가 성공적으로 준공한 시화 COSMETIC HUB는 대지 5000평, 연면적 6000평의 규모로 연간 4억개의 기초 및 색조화장품을 생산할 수 있는 수도권 최대 규모의 화장품 제조시설이다.

코스리거는 지난해 12월 서울리거의 자회사로 설립된 후 생산시설 구축에 속도를 냈다.

올해 2월 12일 시화국가산업단지 내 부지를 확보하고 총 762억원의 투자를 통해 본격적인 설비 구축에 착수했다. 이후 4월 2일 일부 생산라인에 대한 화장품 제조업 허가와 함께 ISO22716, ISO14000, IOS9001 인증을 동시에 획득하며 품질과 안전성에서 국제기준을 충족하는 생산체계를 구축했다. 마침내 4월 3일부터 생산라인을 본격 가동, 7일에는 첫 제품을 해외에 수출하며 글로벌 시장에 성공적인 첫발을 내디뎠다.


이재규 대표가 2일 열린 준공식에서 참석 내빈들에게 환영사를 전하며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발표하고 있다.
이날 준공식에는 전현희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임병택 시흥시장, 정진호 교수(정진호이펙트 대표이사, 전 서울대병원 피부과 과장)을 비롯해 홍성범 상해서울리거병원 대표원장 등이 참석, 코스리거의 더 큰 도약을 향한 발걸음을 진심으로 응원했다.

코스리거 이재규 대표는 환영사를 통해 “코스리거는 피부과학 기반의 효능과 K-뷰티의 감각적인 포뮬러를 결합해 글로벌시장을 선도하는 뷰티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며 “해외고객이 약 95%를 차지할 정도로 글로벌 ODM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COSMETIC HUB는 그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기 위한 초석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전현희 의원이 2일 열린 준공식에서 축사를 전하며 코스리거의 무한한 성장을 기원하고 있다.
내빈들은 축사로 화답했다.

전현희 의원은 “피부과 전문의들의 역량이 결합해 개발된 메디컬 코스메틱이 앞으로 더욱 발전해 화장품산업과 피부과학을 이끌게 될 것”이라며 “코스리거가 그 중심에서 대한민국을 뛰어넘어 글로벌시장을 선도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코스리거의 성장을 기원하면서 시흥 지역에 대해서도 많은 관심을 기울여줄 것을 당부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어려운 결정을 해주신 모든 관계자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K-뷰티의 중심 기업으로 우뚝 자리매김하길 시흥시민 모두 성원한다”고 전했다.

정진호 교수는 피부노화를 평생 연구해온 피부과 의사이자 의사과학자로서 이 자리에 함께 할 수 있다는 것에 감회가 남다르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 “현재 소비자들도 피부과학적 신뢰를 갖춘 효능 중심의 화장품이 개발되기를 원하고 있다”며 “코스리거가 이 중심 역할을 수행하며 세계 시장에서 인정받는 자랑스런 이름이 되기를 바라며 그 성장과정에 작은 보탬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정진호 교수는 코스리거가 피부과학 중심의 화장품 개발에 있어 선도적인 역할을 해주길 당부하는 한편 피부과학자로서 그 성장에 보탬이 되겠다고 말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코스리거의 후원자인 홍성범 상해서울리거병원 대표원장도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성형외과 전문의 출신인 홍성범 원장은 2001년 휴젤을 창업해 국내 최상위 메디컬 에스테틱기업으로 성장시킨 장본인이다. 현재는 중국 상하이에서 ‘상해서울리거미용병원’을 운영하고 있으며 코스리거의 모회사인 서울리거의 대주주로서 물적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홍성범 대표원장은 격려사를 통해 “15년간 중국 상하이에서 성형외과 병원을 운영하며 K-뷰티 확산에 힘써온 경험을 바탕으로 한국 화장품의 뛰어난 제조 경쟁력과 무한한 잠재력을 체감했다”며 “이것이 코스리거에 대한 깊은 믿음과 열정의 원천이 됐다”고 밝혔다. 또 그는 코스리거와 서울리거가 투명하고 전문적인 경영진에 의해 운영되고 있음에 깊은 신뢰를 표하는 한편, 코스리거가 중국 내 화장품사업을 성공적으로 확장하고 글로벌 리더로 도약하는 데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홍성범 대표원장은 코스리거의 무한한 성장 가능성에 대해 다시 한 번 언급하며 글로벌 리더로 도약하는 데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코스리거는 대규모 생산 인프라를 성공적으로 구축한 만큼 제품 기획부터 제형 개발부터 디자인, 글로벌 인증대응, 생산까지 원스톱 ODM솔루션을 제공하며 글로벌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겠다는 각오이다.

특히 더마코스메틱, 메디컬 연계 제품, 클린뷰티 중심의 기능성화장품 개발분야에서 갈고닦은 전문성을 바탕으로 병의원 전문 제품 라인과 에스테틱 전용제품으로의 확장을 꾀한다는 계획이다.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노력도 지속한다. 설립 초기 1명에 불과했던 임직원은 6월 30일 기준 총 109명(정규직 기준, 도급 포함 시 158명)으로 크게 증가했으며 현재 구성원의 성장을 지원하는 건강한 일터문화 조성, 공장 내 장애인 편의시설 확충, 지역특성화고 및 대학교와의 협력을 통한 지역인재 채용 등 일하기 좋은 기업이자 일자리 우수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다.

이재규 대표는 “코스리거는 6월 말 기준 누적 매출 59억원을 기록하며 초기 목표를 초과 달성하는 성과를 이뤘다”며 “이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국내외 고객들에게 최고의 뷰티솔루션을 제공하며 2027년 연매출 1000억원 달성을 이뤄내겠다”고 밝혔다.



코스리거, 시화 '코스메틱허브' 2일 준공…"연 4억개 생산 능력"
연합뉴스

안용수 기자

"해외 고객이 95%…2027년까지 연 매출 1천억원 달성 목표"


(서울=연합뉴스) 안용수 기자 = 코스리거가 경기도 시흥시 시화국가산업단지에 조성해 온 시화 코스메틱허브의 준공식을 2일 열고 본격 가동에 들어간다고 1일 밝혔다.

이 시설은 대지 5천평, 연면적 6천평 규모로서 첨단 설비를 구축해 연간 4억개의 화장품 생산 능력을 갖췄다고 코스리거는 설명했다.


코스리거는 코스닥 상장사 서울리거의 화장품 제조자개발생산(ODM) 자회사로서 메디컬 코스메틱에 기반한 고부가가치 제품 개발과 해외 시장 확장 전략을 추진해 오는 2027년까지 연 매출 1천억원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재규 코스리거 대표는 "피부과학 기반의 제품 개발 능력을 바탕으로 세계 시장을 선도하는 뷰티설루션을 제공할 것"이라며 "지난 4월 첫 제품을 해외로 선적한 이래 해외고객이 95%에 달할 정도로 글로벌 ODM 기업으로 빠르게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말했다.

홍성범 상하이 서울리거병원 대표원장은 "코스리거가 글로벌시장에서 K뷰티를 선도하는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중국에서 전폭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서울리거, 화장품 ODM사업 '출사표'…3개월만에 첫 수출
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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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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